여주시체육회·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한국레저문화연구원이 12월 7일(화)에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시체육회 채용훈 회장과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 안을섭 회장, 한국레저문화연구원 고재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은 스포츠 활동 안전과 체육 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연결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의 장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경기장 및 체육시설에 안전한 스포츠 환경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 기반 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성능검사, 관리, 인증 등을 통해 안전한 스포츠 공간 구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채용훈 회장(여주시체육회)은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와 한국레저문화연구원이 우리나라 최초로 경기장 필드 안전 성능점검보고서, 전국 인조 잔디구장 성능 점검 보고서를 발간한 만큼 경기장의 안전을 위해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진화된 체육시설 안전 환경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교육과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체육시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재곤 회장(한국레저문화연구원)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육 관련 학회, 방재, 건축, 소방 등 학회들과 협력하여 안전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을섭 회장(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기장과 체육시설의 안전관리 점검, 경기장 필드 안전 성능 점검에 대한 세부 점검기준이 있을 뿐”이라며 “앞으로 안전점검기준을 마련하는데 체육계 학자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